고민 끝에 어학연수 지역을 결정했는데요. 각 나라마다 포기한 이유와. 결정한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.
먼저 어학연수 지역을 결정하면서 제가 정한 우선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.
- 국적비율 (한국인이 적은 곳)
- 비용과 기간
- 영어권 나라
몰타로 결정한 이유!
몰타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제가 세운 기준 중 첫 번째 였던 가장 낮은 한국인 비율이었습니다. 제 성격상 한국인이 많으면 거기 껴서 열심히 술 먹고 놀면서 영어 공부를 하는 게 아니라 여행을 다닐 거 같다는 생각에 내가 영어를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!
그리고 최근 수영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해양 스포츠에도 관심이 정말 많아졌고 자유분방한 분위기는 제가 좀 더 외국인 친구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는 환경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도 몰타를 선택한 이유가 되었습니다.
몰타는 유럽의 유명 휴양지여서 유럽 국적의 학생들이 어학원에 많이 오는데, 우리나라 사람들과 달리 유럽인들은 영어가 완전히 완성되지 않아도 입 밖으로 뱉는 걸 잘해서 금방 영어 실력이 성장한다고 합니다. 그래서 그들 사이에 껴있으면 저도 영향을 받아 영어 초보자가 급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는 조언도 아주 큰 역할을 했습니다.
이런 여러 이유가 있지만 결국은 '한국인 비중이 제일 적은 것!'
이 이유 하나로 골랐다고 봐도 무방합니다.
이번엔 다른 나라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이야기 해볼게요.
캐나다를 포기한 이유!
몰타를 알기 전까지 제 1순위 였던 캐나다를 포기한 가장 큰 이유는 한국인 비율이 너무 높다는 것이었습니다.
한 번에 입학하는 인원이 300명만 돼도 5%면 15명이고 캐나다 같은 경우는 밖에 나가면 한국인이 엄청 많아서 체감상 한국인이 엄청 많다고 느낀다고 합니다. 캐나다에 어학원이 EF만 있는 게 아니고 정말 많은 어학원들이 있는데 그중에는 10%비중이 넘는 곳도 많고 캐나다는 한인 인프라도 잘 되어 있어서 한국인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.
물론 시골 마을에 있는 어학원으로 가면 한국인이 적다곤 하는 데 저는 사람들 만나는 걸 좋아해서 긴 기간 가는 어학연수는 좀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곳에서 하고 싶었습니다.
이런 이유로 아쉽지만 저의 1순위였던 캐나다를 보내주게 되었습니다.
싱가포르를 포기한 이유!
우선 어학원에서는 싱가포르를 별로 추천하지 않았습니다. 한국인 비율이 높은 편은 아니였지만 싱가포르에 가서 할 게 생각보다 없다고 했고, 영어를 공용어로 쓰기는 하지만 분류에서는 1영어권이 아니어서 추천하지 않는다고 하더라고요.
저도 싱가포르를 생각한 이유가 단순히 2025년 NAC가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다 보니 참여하고 싶다는 것이여서 싱가포르는 쉽게 포기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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